Blah.kr | 성형하는 블로거

추해 빠진 정당화

죄를 지은 사람이 더 큰 죄를 지은 사람을 비난할 수는 있지만, 그런다고 해서 본인의 죄가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돈, 돈' 거리는 사람이, 적은 것을 가졌기에 힘들어서 '돈, 돈' 거리는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연륜과 경험을 우습게보고 무시하는 건 서툴고 예의없는 행동이지만, 나이와 경험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믿고 따르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사실 나이를 먹는 중에 의미없는 경험을 해온 사람, [...]

By |2018-06-09T14:23:33+00:002016-03-31 15:36|Categories: Thought|Tags: , |0 Comments

초보 미용사

바쁜 일정에 미뤄오다가, 강남역 골목을 지나가다가 눈에 띄는 미용실에 들렀다. 여러 명의 미용사가 일하는 미용실, 늘 그렇듯 대기 중인 미용사가 배정되어 머리를 잘라주는데... 가위질을 하는 손놀림도, 머리칼을 잡는 손길도, 긴장해서인지 경직되고 뭔가 어색하다. 백퍼센트 확신하건데 채 몇명 잘라보지도 못한 초보 미용사가 분명하다.   사실 어떤 직종이건 초보의 시절을 거칠 수 밖에 없다. '세상에 초보 아니었던 사람이 어딨겠어.' 의대 [...]

By |2018-06-09T14:23:52+00:002016-03-23 05:42|Categories: Thought|Tags: , , , , |4 Comments

바쁘다, 바빠…

괜히 바쁜 요즘. 일도 많이 늘고, 그에 따라서 공부할 거리며 정리할 거리들이 많이 늘었다. 그저 수술하고 끝인걸로 아는 분도 많지만, 수술을 마치고 수술 리뷰와 정리도 해놓아야 환자의 경과 관찰이나 추후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게다가 많이 알고 있는 수술일지라도, 의술의 발달이라는게 너무나 빨라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찾아봐야 하기에- 공부에 끝이란게 없다. 돈만을 바라보고 진료를 한다면 내가 하는 일에 한계를 두고 현재에 머물러 있겠지만 [...]

By |2018-06-09T14:57:56+00:002016-03-23 05:14|Categories: Diary|0 Comments

하와이 신혼여행 ④

신혼 여행 둘째날. 결혼을 준비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마우이 섬에서 만큼은 휴식을 푹 취하자고 얘기 나눴지만, 세부 계획을 짜다보니 이것저것 가고 싶고 해보고 싶은 큼직큼직한 것들이 많아서 결국 욕심을 내게 되었다. 그 덕에 이른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리조트를 나섰다.. 비싼 돈을 내고 온 리조트의 시설들은 언제 즐기나... 여하튼 둘째날 계획은 초승달 섬으로 유명한 몰로키니 섬 호핑투어와, 마우이에 와서 꼭 봐야 한 [...]

착하게 사는 법

보통의 사람이라면, 내 가족에게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겉으로는 가족들에게 틱-틱- 거릴지라도, 혹은 별 내색없이 그저 무뚝뚝하게 대할지라도. 그들이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른들, 챙겨주고 이해해주고, 그리고 봐주면서 산다. 그게 보통의 사람이다.   착하게 사는 법, 그리고 남을 쉽게 이해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상 모든 사람들 역시 나와 우리 가족들 같다는 것. 그에게도 그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람으로 여기면서 사는 [...]

By |2018-06-09T15:33:04+00:002015-12-11 05:15|Categories: Thought|Tags: , |2 Comments

한 동안의 방황

요 몇 달 간은 대체 뭐에 정신이 팔렸던지- 돌이켜 생각해보니 특별히 남아있는게 없는 것 같다. 되려, 열정을 좀 놓았고- 정신머리도 없었던 것 같다.   잠시의 방황을 마치고, 정신차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 인생이라는 게... 때론 돌아갈 수도 있고, 뒷걸음질 칠 수도 있고... 그리고 잠시 넘어질 수도 있는거다. 물론 지난 일, 지나간 시간들이 후회될 수도, 잃어버린 것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후 [...]

By |2018-06-09T17:04:12+00:002015-12-07 05:17|Categories: Diary|0 Comments

오늘, 백투더퓨쳐에서의 먼 미래

  어릴 적 재미있게 보았던 백투더퓨쳐(Back to the Future) 영화에서 시간여행을 했던 미래가, 바로 오늘이다. 그 당시만 해도 상상으로만 여겨졌던 일들이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시절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면... 흑백 2D로 만들어져 지금 보았더라면 우습게 느껴졌을 농구 게임이나 격투 게임에도 열광하던 시절, 그래서인지 게임보다는 친구들과 나와서 축구, 농구를 하던게 더욱 신나고 즐겁던 때였다 [...]

By |2018-06-09T15:34:16+00:002015-10-21 08:58|Categories: Blog|Tags: , , , |2 Comments

무주상보시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중,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에 대한 답변 내용.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내가 좋은 것이 마음의 성질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행복해지고 싶거든 남을 좋아하고 사랑하라는 겁니다.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산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산을 미워하게 되지는 않지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

By |2018-06-09T15:34:38+00:002015-10-20 07:31|Categories: Thought|Tags: , , , , |2 Comments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

추억이란, 사소한 것들로 시작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와이프가 즐겨 바르는 코코넛 향의 로션 냄새- 길을 지나다가 코코넛 향이 나면, 옆에서 코코넛 향을 풍기며 곤히 잠들어있던 와이프가 떠오르고, 신혼 여행에서 하늘거리는 꽃무늬 커플 옷을 사입고 해변을 거닐며 맡았던 바다 내음도 떠오른다.   삼시세끼 어촌편 TV프로그램에서의 섬 생활- 공중보건의 시절, 섬에서 근무하며 늦은밤 후레시를 들고 소라와 게를 잡으러 [...]

By |2018-06-09T15:35:08+00:002015-10-20 06:57|Categories: Thought|Tags: , |0 Comments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

(출처: https://www.thrillist.com/)   198개국을 여행한 군나르 가포스라는 사람이 자신이 가본 곳 중 최고의 도시 20곳을 뽑아 공개했다. 그 순위를 본 한국인들은 다들 놀랬을 것이다. 서울이 무려 1위에 올라가 있다... 선정 기준을 '사람들, 음식, 재미, 분위기' 와 같은 것들에 두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이해가 안간다. 해석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번역글을 첨부한다.   [...]

By |2018-06-09T15:36:12+00:002015-10-20 06:15|Categories: Blog|Tags: ,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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