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③

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묵었던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리조트 풍경 위주로 이야기해볼까 한다.

여행 계획 때는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했던 마우이 일정이지만, ‘언제 다시 와볼지 모르는 하와이’ 라는 생각에 투어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다보니… 비싼 값을 지불한 리조트를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했다.

아쉬운 대로 리조트 주변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담아왔기에 풍경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해본다.

 

카나팔리 해변(Ka’anapali beach) 을 따라서 유명 브랜드 호텔인 하얏트, 매리엇, 웨스틴, 쉐라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다.

다들 어느 정도 유명세가 있는 호텔들이라 어딜 묵어도 나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 지도 거리 상으로는 각 리조트들이 꽤나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 근처 길부터는 한적해지기 때문에 도심과 제일 멀었던 쉐라톤에 묵었지만 이동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우리는 Black rock beach 와 가장 근접한 위치인 쉐라톤에 묵으면서, 근처 해변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바다거북이도 볼 생각이었는데.. 결국 해변에는 한 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다. 아쉬운 점..

 

쉐라톤 마우이 호텔 입구의 간판. 불규칙한 돌 장식 벽에, 은은한 금빛 간판. 내 건물이 생기면 출입구는 이런 식으로 디자인 하고 싶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심플하게 꾸며진 리조트 건물 내 이동통로. 아침 햇살이 비추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참 아름답고 기분이 좋다.

 

예쁘게 꾸며진 안내 표지판. 여러 개의 바, 다양한 편의 시설, 아름답게 꾸며진 리조트 수영장. 시설 자체는 약간 낡은 감이 없진 않지만, 어떤 면으로도 부족함은 전혀 없다.

 

이동 중에만 구경했던 리조트 내 수영장.

 

리조트 내, 정원으로 향하는 풍경. 잔디밭을 거닐며 종종 걸음으로 신나게 뛰어다니는 새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괜히 미소 지어지며 기분이 좋아진다. 선선한 날씨와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동남아에서와는 다르게 길을 거닐기만해도 상쾌하고 여행 온 기분이 난다.

 

리조트 전경. 이 길을 거닐고 있다보면 내가 하와이에 와있음이 실감난다.

 

리조트 내의 수영장이 이런 연결로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서 수영하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못해봤다. 사진기를 내려놓고 당장에라도 뛰어들어서 놀걸 그랬나보다.

 

저 뒤에 Black rock beach 도 보인다. 리조트 전경, 한 장의 그림같다. 풍경에 조금이라도 녹아나고 싶은 마음에, 사진 중앙에 보이는 바에 들러 칵테일을 한 잔 마시며 해변 풍경 감상했다.

 

바에서 보이는 해변 풍경. 사진으로 다시 봐도 멋지다. 이번 여행에서 마우이에서의 모든 주요 관람을 마쳤으니, 다음에 하와이 마우이섬을 다시 오게 된다면,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을 왔다갔다 하며 물놀이를 원없이 즐겨보고 싶다.

 

Black rock beach 에서 Cliff dive 가 가능하다. 저 위에 서있는 사람들이 다이브를 하기 위해서 대기 중인 사람들이다. 수영을 못하는 나는, 저 자리에 있더라도 못 뛰어들었겠지만.. 마냥 부럽다.

 

해변 모래 사장으로 발이라도 담그러 나왔다. 서양 해변가 답게 일광욕을 하는 사람 천지다.

 

사실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리조트 후기라서 전반적인 평가를 한다는게 쉽지 않지만… 리조트 내부의 깔끔함이나 리조트 시설 면에서는 꽤나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마우이 섬의 리조트에 대한 악평을 많이 듣고 와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시설이나 청결도 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직원들의 불친절은 상당히 불쾌했다. 영어가 능숙한 분들이 아니라면, 직원들과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서 가는게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

By |2018-07-17T10:56:25+00:002015-09-25 04:22|Categories: Trip, Photograph|Tags: , , , , , , , , , |2 Comments

2 Comments

  1. 마니7373 2015년 10월 2일 at 5:12 오전 - Reply

    간만에 들러보니 많은 변화들이 있었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매일매일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 Blah.kr 2015년 10월 9일 at 7:57 오전 - Reply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지요 ㅎㅎ 축하 감사드립니다 ^^
      학생 시절을 마치고 사회로 발을 내딛는 때가 ‘제 2의 인생’ 이 시작되는 시점인 줄만 알았는데, 요즘엔 새로운 가정을 만들면서 진짜 ‘제 2의 인생’ 이 펼쳐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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