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사용법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Nespresso Inissia) 를 사용하면서 알고 있으면 좋을 몇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공장 초기화 세팅 관련해서..

예전에 갑자기 Lungo 추출량이 갑자기 줄어들어서, 기기 고장으로 생각하고 수리를 맡기려던 적이 있었다.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다보니, 추출량(추출시간)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다시 말해, 실수로 추출량을 매우 짧게 세팅해놓았던 것이었다. 추출시에 버튼을 한번 짧게 누르면 기본 추출량 – 에스프레소 40ml / 룽고 110ml 로 추출이 되는데, 버튼을 길게 꾹 누르고 있으면 누른 시간 만큼으로 세팅값이 바뀌게 된다.

이 경우 공장 초기화를 통해서 세팅 시간을 초기화시켜주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

공장초기화 세팅법 (리셋)

1.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서 예열시킨다. (두 버튼이 점멸하다가 둘다 켜짐)

2. 두 버튼을 동시에 가볍게 눌러준다. (두 버튼이 꺼짐)

3. 룽고 버튼을 5초 가량 누르고 있는다. (에스프레소 버튼이 빠르게 깜박거리다 멈춤)

4. 버튼에서 손을 떼고, 손잡이를 들어서 열었다가 다시 닫아준다.

5. 룽고 버튼을 눌러서 초기값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디스케일링 방법..

사실 우리나라 물에는 석회 성분이 거의 없어서 디스케일링 전용액까지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네스프레소 관계자분께서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기기 내부에 남은 커피 용액 때문에 미생물이라도 자랄까봐 사용 전후로 물을 내려 세척을 하는 편이라서 디스케일링이 필요할런가 모르겠지만… 여하튼, 디스케일링 세팅으로 물을 연속적으로 내려주면서 세척의 효과를 보는 정도로 관리를 하면 된다고 하니, 디스케일링 방법을 알아보자.

디스케일링 방법

1. 물통에 0.5리터의 물과 디스케일링 용액을 넣고, 추출구 아래에 빈 용기를 받친다.

2. 머신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두 버튼을 동시에 3초 가량 누르고 있는다. (두 버튼이 점멸함)

3. 룽고 버튼을 가볍게 눌러준 후, 물통이 비워질 때까지 기다린다.

4. 완료 후, 빈 용기에 담긴 디스케일링 용액을 다시 물통에 붓고 룽고 버튼을 다시 눌러준다.

5. 완료되면 물통을 비우고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음용수로 채워준다.

6. 두 차례 정도 음용수로 머신을 헹궈준다.

7. 두 버튼을 동시에 3초 가량 누르고 있는다. (두 버튼이 점멸하다가 둘다 켜짐)

8. 디스케일링 완료.

 

마지막으로는 보관 전에 물 비우기..

보관하기 전에 머신 내부의 물을 깨끗이 비워야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니까, 물을 비우는 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머신에 남은 물 비우기

1. 두 버튼을 동시에 가볍게 눌러준다. (두 버튼이 꺼짐)

2. 물통을 제거하고 손잡이를 올려준다.

3. 두 버튼을 동시에 3초 가량 누르고 있는다. (두 버튼이 번갈아 점멸함)

4. 손잡이를 내려준다.

5. 이후 머신이 자동으로 꺼지면서 완료.

By | 2018-06-09T13:58:10+00:00 2016-04-08 15:59|Categories: Blog|Tags: , , , , , , |4 Comments

4 Comments

  1. 알리암 2016년 4월 18일 at 4:50 오전 - Reply

    갑자기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이 바껴서 당황하던 차에, 이 글을 보고 추출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

    • Blah 2016년 5월 3일 at 8:19 오전 - Reply

      도움이 되셨다니 글쓴 보람이 있네요 ㅎ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글 보러도 종종 놀러오세요!

  2. ShaoMeI 2016년 10월 26일 at 1:24 오전 - Reply

    아…..ㅋㅋㅋㅋ 맙소사. 지금까지 네스프레소를 먹고 있었는데… 디스케일링도, 남은 물 비우는 것도 이제야 알았네요ㅎㅎㅎ
    그저 웃음만 납니다…. ㅎㅎㅎ; 제대로 사용법을 잘 몰랐던 제 잘못이긴 한데…. 아하하하ㅠㅠㅠ….

    • Blah 2017년 11월 29일 at 11:27 오후 - Reply

      급한 성격 탓에 혹시 잘 안눌릴까봐 꾹- 눌러서 틀다가 그렇게 되어버렸죠…
      사실 이런 기능들- 사용할 일이 진짜 없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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